웃으며 여름 더위 싸악~ 수레무대 <청혼>
[미디어 제주=진기철 기자]
'신나는 예술여행' 극단 수레무대의 연극 '청혼' 공연이 13일 오후 제주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해학 풍자극인 '청혼'은 출연자들의 과장된 표현, 엉터리 소동, 노골적인 농담, 풍자, 해학 등이 특징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는 가족 희극이다.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와 극단 수레무대가 마련한 이날 공연은 장애우 200여명이 관람, 웃음보를 터뜨리는 수레무대의 '청혼' 공연에 무더운 여름 더위를 날려보냈다.
또한 공연에 앞서 전국주부교실 제주도지부 '한소리 합창단' 의 공연이 펼쳐져 연극의 막이 오르기 전 분위기를 돋웠다. 한편 극단 수레무대는 이번 공연에 이어 남제주군여성문화회관에서 15일 오후 5시와 7시 두차례 더 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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