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 <청혼>
[제주의 소리=양미순 기자]
도장애인총연합회, 13일 극단 수레무대 초청공연
아이에서 어른까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연극 '청혼'이 제주무대에 선다.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는 '신나는 예술여행' 극단 수레무대를 제주에 초청, 마술적 구성과 독특한 언어로 관객을 매료시킨다.
연극 '청혼'은 안똔 체홉의 초기 단막 희곡을 파스로 연출해 무대에 올린 수레무대의 레퍼토리 작품으로 '98 체홉 페스티벌'에 참가해 많은 찬사와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청혼'은 노총각 로모프가 노처녀 나딸리아에게 청혼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오해와 반목, 그리고 화해를 통해 인간들의 아집을 코믹하게 풍자한 보드빌 풍의 코믹 단막극이다.
공연은 13일 오후 3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다목적실에서 펼쳐진다. 문의=753-3225.
극단 수레무대는 13일 공연에 이어 남제주군여성문화회관에서 15일 오후 5시, 7시 두차례 더 공연할 예정이다.
출처 : 제주의소리(https://www.jejuso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