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28
신나는예술여행X극단수레무대
여섯번째 섬인 고파도로 향하기 위해
구도선착장에 왔다.
이번에는 배에 차를 실을 수가 없어서
직접 무대세트를 배에 싣고 내리고를 해야했다.
처음으로 배에 직접 짐을 실어야하는 상황이라
모두 약간의 긴장감을 가지고 있었다.
대기중인 수봉이
무사히 완료. (짐지킴이들)
도착해서 한번 더 짐을 싣고 있다.
고파도는 자체적으로 마을에서 픽업서비스(?)를 하시는 것 같다.
배가 도착하면 트럭이 대기하고 있다가 주민분들과 짐들을 픽업해주는 것.
서로서로 짐을 옮겨주고 도와주는 것이 익숙해보였다.
우리들도 도와주심...! 하트하트
이번에는 아담한 마을회관에서 공연을 진행하게되었다.
경락오빠와 규가
좁은 공간에서 무대와 관객석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많이 노력헀다!
좌식오퍼실은 처음이다 ㅋㅋ
셋업완료.
프리셋완료.
고파도는 식당이없어서
직접 밥을 해먹어야했다. 그래서 단원끼리 직접 밥을 해먹고
리허설을 돌았다.
다음날
9:00-11:00
<꼬마오즈 더하기 그림자놀이>
네명의 아이들과 고파도 주민분들과 함께하였다.
공연 후 아이들은 예술교육을
어르신분들은 다과회 시간을 가지셨다.
어떻게 보면 우리의 공연이 섬주민분들의 모임의 장을 만든 샘이다 ㅎㅎ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섬 주민 모든 분들에게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하니 감동스럽다.
주민분들과 선생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림자놀이를 잘 마무리했다.
주민분들과 선생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림자놀이를 잘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많이 보셨는데 정말 좋아하셨다.
작은 공간에 비해
배우들의 목소리가 너무 크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그때 그때 공간 크기와 관객을 배려하여
소리를 조절하는 것도 배우의 역량이지.
개선하고 훈련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