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무대에서 생활한지 7개월째...
시간을 평소보다 알차게 쓰고있다는 뿌듯함.
새로운 환경들을 접하고 도전하는 용기.
하루종일 땡볕에서 밭일 중 소나기가 가져다주는 행복.(3초내렸지만.. 아무말 없이 있다가 나는 독백으로 왔어 왔어!! 3초후에 갔어 갔어!.. 쩝..ㅋ)
하지만 공동체 생활이 주는 스트레스란 쉽지않은게 사실이다.
내 입장만 생각할수는 없는 노릇이고.
하루에 수도없이 이기적으로 변했다가 돌아왔다가..
친구놈이(미래에 멋진감독이 될녀석)술취해서 그냥 툭던진말. 그게 무슨의미가ㅡ있겠냐?라는 말이 요새 많이 떠오른다.
무엇이 가치 있는 삶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