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28(화)
물주러 갔다가 이상한 녀석을 만났다. 잎이 꾸불꾸불 지렁이 같다..
병에 걸린 놈일까?? 날 때부터 기형은 아니다. 정식할 때 멀쩡했으니까.
혹시몰라 요놈은 재빨리 뽑아버렸다. 제대로 자랄 것 같지도 않고..
그리고 잎이 말라버린 놈들. 이건 수분 부족이라고 한다.
많이 줘도 많이 준게 아닌거였다 얘들에게는!!
뿌리에 물을 줘야하며 속 흙까지 흠뻑 적실 만큼 주자.
그리고 이른 아침에 물을 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특히 해가 강한 날 잎쪽으로 물을 주면 저렇게 마를 수 있다고 함.
06. 05(수)
공연을 갔다 온 후...!!
벌레에 잎이 공격당한 참외 때문에 살짝 우울해 하고 있을 때 다시 업시켜준 옥수수들.
이렇게 쑥쑥 큰 유수수 설수수들을 볼 수 있었다.
어림잡아 40cm정도의 키다.
아직 덜 자란 작은 녀석들도 많았다.
그런데 역시나 물이 부족해보인다.
너희들은 물을 줘도 줘도 끝이 없어!!!
더 주러 갈게.